티스토리 툴바

Off and On

오랜만에 포스팅

수다 2008/01/04 18:28
뭐 별로 바쁜 일도 없었는데..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그저 마음만 바빠서 며칠 동안 포스팅을 못했네요..

너무 욕심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형편 없이 떨어진 방문자 수와..

그럼에도 아직도 누군가가 오고 있는데 하는 생각..

처음 생각과 달리...자꾸 눈은 방문자 수에 가있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화려하진 않지만..

그저 끊임 없이 무언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방문자 수 보지 말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금요일처럼

신문 읽기

수다 2007/12/21 18:42
지난 5년간 매일 아침 인터넷으로 조선일보를 읽었다.

이유는?

그냥 재미있었다.

작은 일에 적반하장격으로 어거지 쓰는 꼴도..
무슨 일이든 꼬투리 잡는 재주를 보는 것도..

무엇보다도..
한국의 (저질)언론이 임기 내내 대통령을 씹어가면서
자유를 향유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다.


12월 20일 아침부터 이 습관은 사라졌다.

이제 그런 일은 재미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이젠 한겨레 신문을 봐야 하나..

덧1: 조중동은 이제 신문 만들기 어려울 것 같다.
      그동안 기사 만들어내고 이슈 만들어 내기 얼마나 쉬웠는가..
      이제 그런 이슈를 어디서 찾아서 기사를 쓰고 지면을 채워나간담..
      그들의 황금 시대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말한 잃어버린 10년 이었음에 틀림 없다.  


덧2: 원래 정치 이야기를 하려고 만든 블로그는 아니었는데..
       해도해도 너무 한다 싶어 몇 개를 적어보았다..
       이제 정말 무관심해져야 할 것 같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금요일처럼

시대유감

찰나의 빛 2007/12/20 07:58
이제 아이들에게 정직하라고 이야기할 수도 없고..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줄 수도 없고

작은 질서부터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할 수도 없다.

권선징악의 동화를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건 무의미하며..
뻔뻔스러운 건 공동체 생활에서 나쁜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없다.

무엇보다도

당분간 아이들이 자랑스러움을 가질 수 있고
무엇보다 존경할 수 있는 대통령을 갖진 못하게 되었다.  

불쌍한 대한민국..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짜식들 거되게 시끄럽게 구네 그렇게 거만하기만한 주제에

거짓된너의 가식때문에 너의 얼굴 가죽은 꿈틀거리고

나이든 유식한 어른들은 예쁜인형을 들고 거리를 헤메 다니네
모두가 은근히 바라고 있는 그런날이 바로 오늘 올것만 같아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속에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수 있어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부러져버린 너의 그런 날개로 너는 얼마나 날아갈수있다
생각하나 모두를 뒤집어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바라네

너의 심장은 태워버리고 너의 그 날카로운 발톱들은
감추고 돌이킬수 없는 과거와 이 세상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데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속에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수 있어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바로 오늘이 두개의 달이 떠오르는 밤이야
네 가슴에 맺힌 한을 풀수 있기를 .... 오늘이야

(시대유감 by Taiji)



이젠 다시 이런 힘든 시간이 반복되지 않게 되기를 바랄 수 밖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금요일처럼